[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27일 오전 6시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돼 코레일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에도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오전 10시가 지난 현재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에는 추석 고속버스 표를 예매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 ▲ 27일 오전 추석 고속버스 표를 예매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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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코레일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에 대해 인터넷 예약을 받았다. 코레일 측은 이번 추석 연휴에 열차 운행을 평소보다 9.1% 늘려 예년보다 기차표 예약이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매 전쟁은 여전했다.
코레일 사이트의 접속이 한때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로 사람들이 몰렸다. 추석 기차표와 고속버스표 예매 사이트는 대기시간이 무한정 길어지거나 시스템 오류로 사이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등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고속버스 예매 홈페이지 서버 다운”,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 코버스가 죽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 접속도 안되고. 아 진짜...”, “예매해야하는데...” 등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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