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루한 게걸음 장세..'외국인 매도vs기관 매수'

  • 등록 2013-02-15 오전 11:02:05

    수정 2013-02-15 오전 11:02:0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지루한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기관 매수와 외국인 매도가 충돌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2포인트(0.12%) 오른 1981.93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줄곧 1980선을 중심으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이날 증시 향방에 영향을 줄 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주요 20개국(G20)의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일단 관망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6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0억원, 20억원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25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르고 있는 업종이 더 많다. 특히 제약, 음식료,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이밖에 기계 조선 보험 화학 등도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운수창고 통신 자동차 은행 등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롯데쇼핑(023530) 등은 내림세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새 등기이사에 윤부근·신종균·이상훈(상보)
☞애플 iTV 윤곽, 다음달 드러난다
☞삼성전자, 윤부근 등 사내이사 3명 신규선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