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이상 빠져..외국인 매물에 휘청

  • 등록 2011-11-25 오후 1:14:49

    수정 2011-11-25 오후 1:14:49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770선 아래로 내려앉는 등 오후 들어서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강해진 것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는 탓이다.

유럽발 리스크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인 수급 역시 개선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90포인트(-1.16%) 내린 1774.1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 때 1768선까지 내려앉았는데 이는 지난 10월10일 이후 최저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12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2400억원의 매물을 내놓으며 시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악화로 인해 차익매물 역시 1300억원 가량 출회,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4000원(0.42%) 오른 94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한국전력(015760)이 3~4% 강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현대차(005380)(-3.48%)와 현대모비스(012330)(-2.69%) 기아차(000270)(-4.48%) 등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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