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결재단계를 줄이고, 중장기 미래전략을 위해 미래경영실을 신설한 것이다.
SK텔레콤(017670)은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5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임원조직 단계를 현행 최대 6단계에서 4단계 이내로 축소했다. SK텔레콤은 의사결정 속도 제고와 임원의 책임범위 확대를 통한 책임 명확화를 위해 그룹·담당 조직을 폐지했다.
또 미래를 대비하고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경영실을 CEO 직할조직으로 신설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기업과의 무한 경쟁에서 생존을 넘어 리더가 되기 위한 조치"라면서 "가볍고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과 관행을 혁신해 강한 성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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