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5580대로 지난 4월 6153대, 5월 6058대 보다 각각 9.4%와 7.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6월의 4429대 보다는 26% 늘었다.
이로써 올들어 누계 신규등록대수는 3만 3449대로 작년 같은기간(2만 5495대)보다 31.2% 증가했다.
이어 미니 117대, 재규어 65대, 캐딜락 60대, 랜드로버 55대, 포르쉐 49대, 사브 16대, 벤틀리 11대 마이바흐 2대 등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655대), 혼다 CR-V(347대), BMW 528 (318대) 순으로 혼다가 독주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