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오는 30일 삼성동 본사에서 시스템디엔디를 비롯한 23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57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과 8월, 2차에 걸쳐 삼창기업 등 5개 기업에 연구개발 자금 1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협력업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의 올 중기 연구개발 지원자금은 예년에 비해 약 5배가 늘어난 규모다.
한수원은 이밖에도 신기술인증제품 100% 우선 구매, 해외원전사업자 대상 중기제품 판로지원, ERP 구축 지원, 네트워크론, 한수원파워대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앞으로도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