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립암센터 `암영상 진료정보프로젝트` 수주

[edaily 이경탑기자] KT(30200)는 메디페이스와 컨소시엄으로 29일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암영상 진료정보 공동활용망 구축`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보건, 의료분야의 정보화 촉진 및 암진단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청주성모병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 이미지를 상호 교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을 오는 11월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에서 KT는 네트워크 및 보안, 정보인증 관련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메디페이스는 의료영상의 분산저장 및 정보공유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KT e-비즈사업본부 이필환 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향후 진료정보 공동활용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