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업계 최초 '주택 관련 대출한도 계산기' 오픈

주택담보대출 LTV·DTI 한 번에 계산
연소득·주택 시세 입력시 최대 대출한도 볼 수 있어
'마이데이터 연동시' 계산 정확도 높아져
  • 등록 2024-07-31 오전 9:18:47

    수정 2024-07-31 오전 9:18:4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를 통해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하는 담보인정비율(LTV),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을 한 번에 계산해주고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LTV, DTI를 따로 계산해야 하는 사용자의 고충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핀다 앱 내 계산기에 본인의 연 소득과 원하는 주택의 시세만 입력하면 신용조회 과정 없이 최대 대출 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현재 보유 중인 대출 내역도 한 번에 불러와 계산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부동산 투기지역과 기타 지역 등 규제 여부에 따라 계산된 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핀다 앱에서 가능한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게 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사용자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기 전 LTV, DTI 계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고 시중에 있는 계산기들의 단점을 보완, 핀다 앱에서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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