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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공급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사업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CEO를 단장으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LH는 회의에서 실제 주택공급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부문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5만호 이상’ 규모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선행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착공 물량 역시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임대 공급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LH는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든든전세 등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LH는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중심으로 실적을 수시로 점검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현장은 이 사장이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주택 수급불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조기에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