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We‘ve 골프단 5800여만원 기부

  • 등록 2023-12-29 오전 10:39:16

    수정 2023-12-29 오후 2:03:19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두산건설은 2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중학교에 ‘두산건설 We’ve 골프단 버디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왼쪽 첫번째),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김민솔 선수(왼쪽 다섯번째), 강북중학교 김팔성 교장(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해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두산건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식 때 약속한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이다. 두산건설은 정규대회에서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2023년도에는 버디 730개, 이글 8개를 기록해 총 770만원을 적립했다. 두산건설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학교 연습장 중 골프관련 방과 후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부금은 골프연습장 보수비용 및 연습도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리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방송 프로그램과 제주도에서 개최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총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대회 갤러리입장권 판매수익 전액인 1098만원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금번 기부금까지 총 58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산건설은 지역사회에 함께하기 위하여 3월에는 부산 남구 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했으며,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김민솔 선수는 “대회에서의 성적이 기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제가 선택한 We’ve의 에센셜 Save처럼 차곡 차곡 스코어를 줄여 더 많은 기부금이 적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두산건설 사내 팬사인회 때에 우승공약으로 기부를 약속했는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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