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조감도
그래픽=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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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전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개 단지에 대해 조건부 의결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유성구 학하동에 드림타운 48세대를 포함해 1031세대 규모의 1단지와 드림타운 218세대 등 725세대 규모의 2단지로 조성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이다.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주택건설사업승인, 내년 3월 분양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9월 사업주체로부터 통합심의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2개월 만에 개별 심의부서가 추천한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통합심의위원회 개최해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심의는 지난 9월 유천동주거복합건축물 등 2건, 지난달 용전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등 2건에 이어 3번째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3번째 통합심의도 신청서 접수 후 2개월 내에 심사를 완료하면서 통합심의제도가 당초 의도했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일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통합심의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산내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9개동 902세대)사업과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장(11개동 509세대)에 대해 내달 통합심의 개최를 목표로 관련 기관·부서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