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해외 거주 외국인 가입 일시 제한…고객 확인 강화

국내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어려운 외국인 13일부터 가입 못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증 없으면 불가능
  • 등록 2021-07-08 오전 9:22:14

    수정 2021-07-08 오전 9:22:1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고객 확인(KYC) 강화를 위해 국내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이 어려운 해외 거주 외국인의 회원가입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거주 외국인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신규 회원 가입이 제한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면 휴대폰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어 회원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빗썸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달 자금세탁방지(AML) 국제기준 미이행 국가로 추가한 필리핀, 몰타 등 4개국 거주자에 대해서도 거래를 차단했다.

빗썸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금세탁방지·금융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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