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가 수입 판매하는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사진=신세계푸드) |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베트남의 인기 탄산음료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 수입 판매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당분과 첨가물 등은 줄이되 이색적인 맛과 향이 특색인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반영했단 설명이다.
‘블루몽키(blue monkey)’는 1992년 미국에서 설립된 음료 전문 기업 ‘뉴 애티튜드 베버리지(New Attitude Beverage Corp)’의 음료 브랜드다. 설탕을 비롯한 각종 첨가물, 보존료 등을 넣지 않은 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은 수박 맛 향료나 농축액이 아닌 수박 원액 55%를 사용했다. 또 탄산수와 레몬주스를 첨가해 청량감을 더했다. 특히 설탕을 비롯한 합성향료나 색소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마그네슘과 비타민B 다량 첨가됐다.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330㎖ 12개 묶음 기준 1만44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18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블루몽키 수박주스 스파클링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상큼한 수박이 생각날 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