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뽀로로음료’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획득

  • 등록 2014-03-27 오전 9:30:10

    수정 2014-03-27 오전 9:30:1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팔도는 ‘뽀로로 음료’가 어린이 혼합음료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식품의 안전과 영양 면에서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등에 대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팔도는 ‘뽀로로 음료’를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식약처가 제시한 품질인증 기준을 맞추기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은 물론, 1회 제공량당 열량 90㎉, 포화지방 0g, 당류 14g으로 함량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유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식이섬유 함량을 1일 섭취 영양소 기준치의 15%와 10% 이상으로 각각 새롭게 첨가하는 등 영양적인 면에서도 품질을 높였다.

윤석준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뽀로로 음료’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음으로써 더욱 안전성과 영양을 갖춘 제품으로 개선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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