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김수삼 성균관대학교 유시티(U-city)공학과 석좌교수가 국제해양극지학회(ISOPE) 회장으로 취임했다.
|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성균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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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성균관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3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3회 국제해양극지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학회에는 950여명의 전세계 해양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900여편의 해양과 남북극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ISOPE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 3대륙을 돌아가면서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해양 플랜트와 조선, 해양탐사, 자원, 에너지 등 해양과 극지기술에 대한 모든 분야를 연구하고 정보 교환하는 모임이다. 매년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가 모여 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내년 6월15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북극항로 개설과 해양에너지, 자원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