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회장, 취임 첫 행보는 '신입 사원과의 소통'

"감성·문화적 소양..커뮤니케이션 역량 키워야"
  • 등록 2013-01-18 오전 11:02:13

    수정 2013-01-18 오전 11:02:13

LS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가 돼야한다.”

구자열 LS(006260)회장(사진)은 18일 경기도 안성의 그룹 연수원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이 같이 당부했다.

구자열 회장은 “신입사원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겁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라며 “함께 LS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세계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시절 공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지식과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지식과 경험에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인재가 돼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일에 대한 열정,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허사”라며 “교육과정 중 있었던 연탄배달 봉사와 같이 파트너십과 주인정신을 발휘한다면 회사 발전은 물론 개인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역설하며, 애사심과 주인정신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LS는 지난 10년 동안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재계 13위 그룹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더 내실 있는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며 “LS 입사가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LS미래원에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6박 17일 일정의 LS입문과정을 수료했으며, 계열사별 입문과정 등을 받은 후 현업에 투입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