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업·발전부문 배출권 거래제 종합대응체제 발족식'을 열고, 삼성전자(005930), GS파워, 호남석유화학(011170) 등 67개 기업 172개 사업장 대표와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협약을 맺었다.
7월부터 시작되는 1차 시범사업에는 현재 에너지목표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가 중심이지만, 내년에는 378개 업체 800여개 사업장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산업·발전부분 대부분의 업체가 여기에 해당된다.
나승식 지경부 기후변화정책과장은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대비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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