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005380)는 3일 서울 청담동 소재 클럽 앤써에서 지난 3월 진행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 참가자 및 벨로스터 계약 고객 등 총 300여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파티 형식의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벨로스터 피날레 쇼'는 일반인 투표를 통해 뽑힌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의 7개 우승팀에게 벨로스터를 한 대 씩 증정하고, 벨로스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디스크자키의 공연 등을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피날레 쇼 참여 고객 1명에게 벨로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현대차가 지난 3월 벨로스터 출시에 맞춰 진행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는 이민호, 서인영, 타이거JK, 김범, 박민영, 싸이, 유세윤, 가희, 한지혜 등 총 9명의 연예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미션들을 수행했다. 이 결과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려 일반인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9가지 컬러의 벨로스터가 9명의 슈퍼모델들과 함께 강남역, 대학로, 홍익대 인근 등 젊은층 밀집지역을 순회하는 '벨로스터 슈퍼모델 게릴라 로드쇼'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라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반영된 첫 번째 작품"이라며, "그에 걸맞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스터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3도어 양산형 차량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돼 사흘 간 1217대가 판매됐다.
| ▲ 현대차는 3일 서울 청담동 소재 클럽 앤써에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 참여 고객, 벨로스터 계약 고객들과 함께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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