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실적 변수, 수익률 랠리로 이어질 것인가?

이데일리TV 출연 전문가 주간 전망 [마켓 위클리]
안정적인 흐름 속에 굵직한 실적발표에 주목해야
종목별 차별화 장세 이어질 것, 개별 종목 집중도 높여야
  • 등록 2011-04-19 오전 9:25:28

    수정 2011-04-19 오전 9:25:28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종목 장세 당분간 이어져, 개별테마주 공략에 초점” ▶ 슈퍼개미만들기 클럽 이세영 대표 “실적변수, 향후 2주간 시장 움직일 것”

지난 주 코스피는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다. 단기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해소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조정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재유입되면서 2100선을 돌파했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지난 주 금통위와 옵션만기일 등 빅 이벤트를 무사히 넘기면서 코스피가 기간조정 흐름에서 점차 벗어나는 양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이 국제유가 강세와 경기회복 등에 대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흐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는 실적변수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일본원전 등의 문제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임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굵직한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지수를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인텍, 야후 등을 비롯 국내의 포스코, LG화학, 대림산업 등의 1분기 실적 발표를 미리 전망하고 해당 업종, 종목과 관련된 실적 기대주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장의 안정적 흐름 속에서도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지고 있는 만큼 개별테마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당분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우량주보다는 저평가 상승초기에 놓여있는 개별테마주 공략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고가 경신 종목 주의, 상승초기의 개별테마주 공략해야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큰 상승기조의 훼손은 없겠으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유럽재정위기의 재부각으로 이번 주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홍주 실장은 “미국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권을 향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장세와는 좀 다른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연속 강한 상승세보다는 소폭 등락과 함께 점진적 상승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실장은 유동성 장세 마무리와 실정 장세로의 돌입을 나쁘게만 봐서는 안 된다며 “현 상황은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판단 할 수 있는 것이며 이에 따라 상승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는 최소 기간조정은 이어질 것이며 10일선 붕괴시 20일선까지 조정을 염두에 두며 미국증시의 5일선 회복이 이어지기 전까지는 우량주보다는 테마 개별주 매매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종목들이 신고가 경신을 하고 있는 상태로 여기서 본격적인 조정이 이루어지면 하락폭이 클 수도 있기에 신고가 종목은 손절가를 잘 정하고 매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실적 기대주 철저한 분석 필수

슈퍼개미만들기클럽 이세영 대표는 이번 주 증시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영 대표는 이번 주 증시의 화두는 어닝시증 이라며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할 단계는 아니므로, 물량 부담 걱정은 아직 아닙니다. 별다른 악재도 없기 때문에 이번 주는 실적변수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주까지 어이지는 2주간의 실적장세에서는 기업들이 실적발표 기대치 충족여부, 유가흐름과 원자재 및 금값의 변동 상황 등 두 가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대표는 1분기 국내 실적을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하며, 실적 시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업종으로 정유, 화학업종을 꼽았다. lg전자처럼 4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던 기업이 이번 1분기 흑자 전환하는 턴어라운드 형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강남큰손클럽 운영 : 현대위아(011210), 만도(060980), 산성피앤씨(016100), 신성홀딩스(011930)

- 이세영 대표(세영잠꾸러기) 슈퍼개미만들기클럽 운영 :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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