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일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폰 `LG GW620`을 다음주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출시하는 국가는 프랑스, 호주, 싱가폴 등으로 LG전자는 내년 1분기까지 20개국 이상으로 출시국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인터넷 상의 다수와 교류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에 특화된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푸시 이메일 기능으로 G메일(Gmail), 핫메일(Hotmail), 야후(yahoo) 등 주요 이메일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제품은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SNS에 최적화한 휴대전화"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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