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은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식경제부로부터 6개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총 25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며 삼성전자(24개), LG전자(12개), LG화학(10개) 등을 제치고 세계일류상품 국내 최다 보유 기업이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세계 시장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 5위 이내의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울러 이번에 '선박용 기관 감시제어장치' 등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해외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 금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
▶ 관련기사 ◀
☞코스피 1130선 후퇴..`멀어진 20일선`
☞조선주, 올해도 힘들겠지만..대형주엔 기회-굿모닝
☞현대重, 세계 최초 'T자형 도크'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