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5개 신상품은 개인과 법인고객, 여성고객, 신규고객 등 각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한가족 정기예금`은 4월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중도해지시에도 가입기간별 우대된 금리를 적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만기금리는 최고 1년제 연4.8%, 2년제 연5.1%, 3년제 연5.3% 등이다.
만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이자율은 15일이상 연 0.5%, 1개월이상 연 2.70%, 3개월이상 연 3.0%, 6개월이상 연 3.25%, 9개월이상 연3.35%, 1년이상 연 3.65%, 2년이상 연 3.80%가 적용된다.
모집한도는 1조원으로 개인이나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저 3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며 가입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골드리슈 금적립통장을 증정한다.
기본우대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제휴, 인터넷 홈쇼핑 할인, 웨딩컨설팅 할인, 여행상품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 유동성 예금,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신용카드 실적 등이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수표발행 수수료와 CD/ATM 이용수수료 면제, 수신금리 및 대출금리 우대, 외화환율 우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거래 실적에 자녀출산, 본인 또는 자녀 결혼, 주택구입의 경우 수신금리와 대출금리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4월중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500명을 추첨, 5만원 상당의 골드리슈 금적립 통장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아파트, 공장 등 담보물건 종류에 따라 담보물 감정가액에서 선순위 차감 후 최고 100% 대출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량 중소기업 우대 상품이다.
`Tops 자영업 스피드 대출`은 영업점 인근에서 영업중인 소규모 자영업자의 긴급자금을 위한 무담보·무보증 단기대출이다. 총한도 500억원 이내에서 개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오는 6월말까지는 한시적으로 대출금리 연3%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그밖에 `신한 더불어 성장 프로그램`은 우수기술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기업회생 프로그램 대상기업 등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을 바탕으로 투자, 융자,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