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40선 돌파..대북관련株 강세

  • 등록 2005-09-20 오전 11:05:06

    수정 2005-09-20 오전 11:05:06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 시장이 6자회담 타결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북송전주의 약진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대체에너지주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보다 5.45포인트(1.02%) 오른 542.05를 기록 중이다. 전일대비 7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540선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개인은 105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2억원과 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NHN(035420)이 2%대 상승했고, 홈쇼핑주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은 3.69%, CJ홈쇼핑은 0.93%로 상승 중이다.

6자회담이 타결되면서 대북송전주와 남북경협주가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화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쿼터 동결 소식에 열대성 폭풍 `리타`의 북상 소식이 겹쳐 유가가 급등했다. 유가급등으로 쓰레기 매립장 가스발전업체 서희건설(035890), 풍력발전업체 유니슨, 태웅, 케너텍, 이앤이시스템 등 대체에너지주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15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562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26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5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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