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04 기술경진대회` 시상

BMW 고객을 위한 정비서비스 향상 일환
상위 성적자 2명, 독일 본사 경진대회에도 참여
  • 등록 2004-12-09 오전 10:55:05

    수정 2004-12-09 오전 10:55:05

[edaily 지영한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제6회 BMW 국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의 수상자를 선정, 서울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BMW 국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BMW 기술 인력들이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더욱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목표하에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자체 기술 경연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BMW 코리아에 속하는 기술진 중 최소 6개월 이상의 경력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상은 개인 우수상과 단체상으로 나눠진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67명의 BMW 서비스 직원이 응시하여 1차 차량정비 이론시험에서 15명의 직원을 선발, 최종 실기시험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개인부문에선 장성국씨(서초 서비스), 최영옥씨(서초 서비스), 김진원씨(성산 서비스) 등이 각각 1,2,3위를 차지해 올해 BMW의 최고 기술자로 뽑혔다. 단체부문에서는 개인별 통산 최다점수를 획득한 서초, 압구정, 성산, 동대문, 잠원 등 5개 워크샵이 BMW의 30개 공식 서비스센터 중 우수 지점으로 선정되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독일의 최첨단 정비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검증된 BMW의 기술 인력이 또 한번 탄생했다"며 "수입차업계 최강의 서비스 맨파워를 통해 고객 만족에 그 진가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인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인으로 선정된 상위 2명은 독일 BMW 본사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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