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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셀럽은 생체모사환경배양법과 대량생산기술, 보관 및 유통, 투약에 이르기까지 세포치료제에 최적화된 임상 진행 과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셀럽에 따라 극저온 동결 보관 환경을 적용하면 세포치료제의 유효기간을 3년까지 크게 늘릴 수 있다. 영하 70도 이하의 온도에서 동결된 상태로 임상용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제공하고 투약 직전에 이를 해동하면 된다. 이를 통해 처음 해당 물질을 생산한 시점과 비슷한 세포활성도로 임상 진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투약 직전 해동하기 때문에 처음 임상용 세포치료제의 생산시점과 동등한 수준의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어 비용의 절감뿐 아니라 상업화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셀럽 플랫폼을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 적용한 결과 환자들의 반응과 개선이 확실히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셀럽 플랫폼의 기술수출과 이후 상업화 과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