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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권고 전환 시행시기에 대해서는,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며 “관계기관은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의무 유지시설 안내와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조금 더 인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만 감염 추이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마스크 착용 역시 권고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60세 이상 고위험군 분들과 감염취약시설 거주 어르신들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접종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