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8%(7.33포인트) 오른 686.6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5포인트 오른 683.8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기관은 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7억원어치 팔자세다.
이날 시장은 대외적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복원에 나설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3년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과 경기 및 이익 침체 등 여러 불확실성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서고 있다”고 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상승 중이다. 디지털컨텐츠와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이 1%대 강세다. 제조와 건설, 유통, 금융, 섬유의류,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제약, 화학,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등은 1%대 미만 강보합권이다. 운송만 1%대 미만 하락하고 있다.
반면 HLB(028300)는 3% 넘게 하락 중이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0.45% 주가가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