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엔 함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 한국선급(KR), 에스원㈜, HMM Ocean Service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세미나를 통해 △함정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발전방안 △사이버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설계 기술 방향 제언 △선박 통합 사이버위협 대응 체계 △해사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 및 전망 △스마트 항만·조선소 보안 △해사 디지털라이제이션과 사이버보안에 대한 견해 등 해양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민·군의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국내에서도 2019년 대한민국 해군의 사이버작전센터 창설, 2020년 미국의 ‘국가 해양 사이버보안 전략 계획’ 추진에 따른 글로벌 해사 사이버보안 동향 변화, 2021년 해군-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산하 ‘해양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설치 협약 체결 등 해양 안보를 위한 사이버 작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진행 중이다.
유수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본부장(전무)은 “미래 전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차세대 첨단 함정을 중심으로 무인무기체계가 통합 운용되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변화해 사이버공간 의존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