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958명으로 총 759만8787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14.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주말인 6일 신규 2차 접종자는 없었으며 누적 2차 접종자는 227만9682명이다. 인구 대비 4.4%의 수치다.
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는 495만159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64만7191명이다.
6~7일 이틀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015건이 늘어 총 3만4447건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중 94.8%인 3만2658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이 중 257건(신규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1324건(신규 32건)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다. 접종 후 신규 사망 신고 사례는 2건이 추가돼 지금까지 신고 당시 사망 신고는 누적 208건이다.
사망 사례 신고 208건 중 72건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이며, 136건이 화이자 접종자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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