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97.31포인트) 오른 3만4230.3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2.93포인트) 오른 4167.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51.08포인트) 내린 1만3582.42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하지만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디지털컨텐츠와 종이목재가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정보기기, 오락문화,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제약, 반도체, 기계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1% 미만 하락세다. 반면 건설과 음식료담배, 금융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금속, 통신서비스, 운송,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강원도 영열에서 약 7개월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는 소식에 동물 백신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글벳(044960)은 13%대, 제일바이오(052670)도 7% 넘게 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