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자회사 그린케이팜, 슈퍼푸드 ‘시서스’ 재배 성공"

그린케이팜, 현재 ‘시서스’ 식약처 안정성 검사 진행 중
병충해 해결한 스마트팜 재배로 ‘시서스’ 품질 및 생산량 상승
  • 등록 2021-01-11 오전 8:53:08

    수정 2021-01-11 오전 8:53:0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그린플러스(186230)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6000m²면적의 슈퍼푸드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시서스)’ 재배를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케이팜은 첨단온실 기업인 그린플러스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온실이다. 특허 기술인 첨단온실 면적 전체를 재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업다운시스템’과 작물의 뿌리 주변만을 냉난방 함으로써 작물의 재배를 촉진 시키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팜이다.

그린케이팜의 시서스는 1~3m 높이의 통제된 환경에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이물질이나 타식물이 혼입될 수 없어,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이 확보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시서스는 기존 국내에서는 재배된바 없으며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해외 직구를 통한 것으로 재배 및 채취단계에서 다른 식물과의 혼합과 이물질 등이 검출되는 문제가 발생된 바 있다”며 “또한 기존 국내에서는 노지에서 시서스를 재배해 병충해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스마트팜 재배로 이를 해결하여 재배 작물의 품질 상승과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시서스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 인정받은 건강기능성 원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017년 4조 1,728억 원 규모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에는 3.5% 성장률을 보이며 4조6000억원대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확대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그린케이팜은 재배된 시서스에 대해 식약처에 안전성 검사를 받는 중으로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분말 등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을 출하할 계획이다”라며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에 따라 매년 1~2종의 우수약용 식물을 국내 도입하여 첨단 스마트팜에서 연구, 재배, 유통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개별 농가나 농업법인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노하우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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