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올바른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 ‘21day’를 올해 5월부터 매달 21일 마다 진행 중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매달 21일,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21day’라는 제목의 방송은 동물복지정책 목표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21day’는 유기동물 입양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에 대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방송으로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포스터=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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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21분 동안 진행할 올해 두 번째 ‘21day’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퍼피스쿨의 전지욱 대표와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서지형 제이클리커아카데미 대표가 출연해 꼭 숙지해야 할 입양 후 반려동물 교육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입양 정보 △설채현 수의사의 건강 팁 △시청자 대상 반려동물 퀴즈쇼 △유기견 공개 입양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21day’ 방송을 본 후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6월 생방송에서도 성숙한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다양한 정보와 알찬 교육을 많이 준비했다”며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온라인 플랫폼 ‘유행가’를 통해 다양한 입양관련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21day’ 외에도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 유행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양학교 △리얼 입양기 △포토 콘테스트 △나는 유기견이다 △다 물어보시개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경기도 유행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