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19 3번째 확진…분당제생병원 근무 간호사

  • 등록 2020-03-14 오후 4:31:54

    수정 2020-03-14 오후 4:31:5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A씨는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제생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동차를 운전해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거주했던 어머니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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