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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무보조’가 상반기 전체 입사지원 횟수 중 비중이 8.1%로 집계돼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 △매장관리·판매(6.6%) △커피전문점(5.8%) △일반음식점 △포장·품질검사 △이벤트·행사스텝 등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지원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알바의 평균 시급은 8448원이었다. 해당 시급으로 1인 한달 최저생계비 66만8842원을 벌기 위해서는 79시간을 일하며 알바비를 전부 저축해야 했다.
한편 아르바이트만으로 1인 기준 중위소득 167만2105원을 벌기 위해서는 197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커피전문점 알바가 215시간을 꼬박 근무해야 해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다. 이어 △포장·품질검사(211시간) △매장관리·판매(209시간) △일반음식점(206시간) 순으로 근무시간이 많았다. △이벤트·행사스텝 △고객상담·인바운드 업·직종은 각각 168시간, 185시간을 근무하면 기준 중위소득에 도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