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에셋증권, 강세…'대우증권 새주인 유력'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올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인 KDB대우증권 새주인으로 유력한 미래에셋증권(0376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4%(300원)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본입찰 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본입찰에서 2조4000억원대 초반의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투자증권과 KB금융지주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금융지주는 0.19%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105560)도 0.29%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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