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은 오프라인 가맹점에 자사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 결제시스템을 제공해주는 VAN사로 국내 시장 16%를 점유한 1위 사업자”라며 “3분기 기준 매출액 비중은 VAN사업 80%, PG사업 18%, 카드조회 단말기 2%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협이 VAN사로부터 3개월 동안 불법 리베이트 50억원을 수수하는 등 리베이트가 근절되기엔 시간이 걸리겠지만 당국은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향후 10억원 이상인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리베이트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지금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