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9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20%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매수 상위에는 CS 노무라 씨티그룹 UBS 등이, 매도 상위에는 메릴린치 등이 각각 올라와있다. 현대차 역시 오름세다.
10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44만7000대로 지난해 10월보다 13.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 역시 각각 19.8%, 12.0% 증가했다. 중국에서의 판매량도 전년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동부증권은 기아차를 최선호(Top-pick)주로 꼽았다. 그는 “기아차는 신차 판매를 앞두고 있어 이익 개선 속도·폭 모두 자동차업종 내에서 가장 우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10월 美판매 전년비 16%↑.. 투싼 등 SUV 판매급증
☞자동차업종, 中 판매량 회복세…완성차업체 주목-동부
☞“그랜저도 무이자 할부” 車업계 11월 판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