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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한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이 다음 달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취미의 방’은 2014년 초연 당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 예상을 뒤엎는 반전 등으로 주목 받으며 큰 호평을 이끌어낸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 연극이다. 제작사인 ㈜연극열전 측은 공연에 앞서 티저 포스터와 함께 초연 흥행을 이끈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외에 유태웅, 정희태 등 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받은 네 남자가 내세우는 기발한 알리바이는 관객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한다. 거듭되는 반전은 잠깐의 틈도 없이 흥미를 자극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고 연극열전 측은 전했다.
또한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초연과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작·연출을 맡았던 김재한이 새롭게 연출을 맡는다. 또 관객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한 배우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 등이 초연에 이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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