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작된 프라이머 엔턴십은 기업가(Entrepreneur)와 인턴십(Internship)의 합성어다. 예비 및 초기기업가를 대상으로 약 2개월 간 진행되는 창업실습 프로그램이다.
프라이머는 2015년부터 엔턴십을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예비,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실습 교육을 한다. 2부에서는 이들중 우수팀을 선발해 투자하고 개별멘토링 및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 진행된 7기 엔턴십에서는 클래스픽(www.classpick.co.kr), 원모먼트(www.1moment.co.kr), 김메리(www.kimmary.com) 등 10개 팀이 선발돼 프라이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9월부터 프라이머 시즌4가 시작되는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프라이머의 미션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시즌4부터는 매년 30-40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머는 2010년 부터 온오프믹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등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투자한 기업중 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몬캐스트, 텔레톡비 등 4개사에 대한 투자회수(exit)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