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차 '바이럴 영상' SNS에 공개

배달맨과 클럽, 복어, 경찰과 도둑 등 다양한 소재 준비
"하이브리드 특징, 대중에 쉽게 전하겠다"
  • 등록 2015-07-12 오후 1:08:06

    수정 2015-07-12 오후 1:08:0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도요타는 ‘펀(fun) 마케팅’ 일환으로 이색적인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 바이럴 영상’을 자사 계정의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에서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요타는 자사 하이브리드의 특징인 친환경과 정숙성, 성능, 고연비, 운전의 즐거움 등을 각 영상별 사연으로 쉽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럴 영상은 입소문을 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유통시키는 콘텐츠이다.

영상은 ‘배달맨’을 시작으로 ‘클럽’과 ‘복어’, ‘경찰과 도둑_잠복편’, ‘경찰과 도둑_추격편’ 등을 소재로 한다.

현재 방영되는 배달맨 편은 도심에서 앞차의 배기가스에 힘들어 하던 배달맨이 차선을 바꿔 캠리 하이브리드 뒤를 따라가자 맑아진 공기에 행복을 느껴 결국 시골까지 따라간다는 내용이다.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다.

공개를 앞둔 복어 편은 에코-노말-파워모드에 반응하는 복어의 모습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경찰과 도둑 편을 통해선 캠리 하이브리드의 성능과 정숙함을 흥미롭게 드러낼 계획이다.

이번 바이럴 영상을 기획한 도요타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졌던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쉽게 이야기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다음달 5일까지 카쉐어링 업체 쏘카를 통해 시승예약을 하면 프리우스를 1인당 5시간씩 무료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요타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바이럴 영상 중 ‘배달맨’ 편. 한국도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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