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 빌리 조엘, 32세 연하 여친과 결혼

  • 등록 2015-07-05 오후 2:42:01

    수정 2015-07-05 오후 2:42:01

빌리 조엘 (출처:AFP)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66·사진)이 3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엘은 연인 알렉시스 로더릭(34)과 미국 뉴욕 주 남동부의 롱아일랜드에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주례로 결혼했다.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마다 파티를 열어온 조엘은 이번 파티에 결혼식 계획을 알리지 않은 채 가족과 친구를 초청해 로더릭과 깜짝 결혼 서약을 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사귀어왔으며 지난 4월 로더릭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빌리 조엘은 ‘피아노맨(Piano Man)’, ‘업타운 걸(UpTown Girl)’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23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6차례 수상했다. 지난 2008년 11월에는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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