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나이벡(138610)은 주력제품 ‘가이도스’가 미국 식약청 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내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나이벡은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가이도스(GuidOss)가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미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치주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가이도스는 콜라겐이 함유된 차폐막으로 파괴된 치주조직내 공간을 유지하여 원하는 세포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핵심 바이오 소재다.
가이도스는 특히 생체 친화적 제품으로 시술 후 체내에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2차 수술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에 차폐막 제품이 미국 판매 허가를 취득한 것은 미국등 규모가 큰 선진시장에 나이벡의 우수한 R&D 능력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