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타결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사항에 유가족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다만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 중 진상조사위원회 구성비율이 ‘5(여당 추천):5(야당 추천):4(대법원장·대한변호사협회장 추천):3(유가족 추천)’으로, 유가족 입장을 대변할 세분을 포함시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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