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기존의 납품단가를 조정해 인상요인을 충분히 반영하고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 지급률도 기존보다 10% 높였다. 대금 지급 기일도 이달부터 종전 20일에서 10일로 단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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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와 같은 인력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우수 인재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협력사 임직원의 직무능력향상을 돕는 무상교육 프로그램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측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를 선정, 연간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GWP(Great Work Partners)제도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원가구조로 되어 있는 신제품은 입찰을 하지 않고 우선 배정하거나 투자비 선급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 육성 방안도 실시하고 있다.
명형섭 대상 사장은 “실질적인 동반성장정책을 통해 대상과 협력사가 공정하고 협력적인 선순환 상생구조를 구축하겠다”면서 “향후 재무, 교육, 채용, 품질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대상·규모 등을 확대 추진해 ‘행복한 상생, 즐거운 내일’이라는 동반성장슬로건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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