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74명 “7월 임시국회 열어 NLL청문회 실시해야”

  • 등록 2013-06-28 오전 11:14:29

    수정 2013-06-28 오전 11:14:2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74명이 7월 임시국회를 열어 ‘NLL 청문회’ 등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에 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광진·김성주·김현·최민희·윤관석 의원 등은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74명 의원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불법공작을 통한 국기문란, 헌정유린사태를 엄중히 대처하기 위한 7월 임시국회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을 “국정원의 댓글공작을 통한 선거개입을 넘어서는 전·현 정권이 합작한 중대한 범죄사건”이라고 규정하며 “7월 임시국회에서 청문회를 열어 대화록의 불법적 공개, 왜곡 조작된 대화록을 통한 선거개입 정치공작 등 서해북방한계선(NLL)과 관련된 일체의 의혹과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재준 국정원장은 불법적인 왜곡 대화록 공개와 정치 개입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성명에 동참한 의원은 강기정 강창일 김경협 김관영 김광진 김기준 김동철 김민기 김상희 김성주 김승남 김영록 김영주 김용익 김윤덕 김재윤 김태년 김현 남윤인순 노영민 도종환 문병호 민병두 박남춘 박범계 박수현 박영선 박완주 박지원 박홍근 배재정 백재현 부좌현 서영교 설 훈 신계륜 신기남 신학용 안민석 오영식 우상호 우윤근 원혜영 유기홍 유대운 유성엽 유승희 유은혜 유인태 윤관석 윤호중 윤후덕 이목희 이언주 이용섭 이원욱 이인영 이춘석 임수경 장하나 전순옥 전정희 전해철 조정식 주승용 진성준 최규성 최민희 최재성 한정애 홍영표 홍의락 홍익표 홍종학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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