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4일 주택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 ‘살다보면’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화재나 붕괴로 생긴 손해를 실손 보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주택의 노후화 때문인 감가상각에 대해 복구비용지원을 신설했다.
화재나 붕괴 등의 사고로 임시 거주가 필요하면 4일째부터 최고 90일까지 해당 기간 중 사용한 숙박비와 식대를 1일 1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주택의 노후화로 발생한 누수사고 등으로 세입자나 아래층 거주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집주인의 법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임대인 배상책임과 화재 때 임대료 손실도 보장한다. 약관에 정한 사고로 임대 주택이 손해를 입어 임차인이 거주할 수 없게 돼 임대료 손실이 발생하면 최장 90일까지 가입금액 한도로 보험금을 준다.
이 외에 임대차보증금 법률비용손해와 강력범죄 위로금, 화재벌금, 업무상 벌금비용 등도 보장한다. 5년부터 최장 20년까지 보장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가입 2년 이후부터 1년에 최대 4회까지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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