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00선도 붕괴

  • 등록 2012-04-09 오전 11:08:32

    수정 2012-04-09 오전 11:08:3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25.46포인트(1.25%) 내린 2003.57을 기록 중이다.

출발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하락폭이 커지며 1996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약화시킨 모습이다. 중국과 일본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또 북한이 3차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우정사업본부 등 국가지자체와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각 1253억원, 1607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5억원, 2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개인은 1565억원으로 나홀로매수에 나서고 있다.

모든 업종이 빠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과 건설 의료 은행 금융 등이 2% 이상 하락 중이고 운수창고와 철강 전기전자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일부 상승 반전에 성공한 종목들도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0.7%, 0.3% 오르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이 1.5%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3%, 포스코는 1.7% 떨어지고 있다. 그밖에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하이닉스(00066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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