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발전회사, 8년만에 회사채 2천억 발행

  • 등록 2009-04-29 오전 10:20:00

    수정 2009-04-29 오전 11:01:26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GS그룹의 민자발전회사인 GS EPS가 8년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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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는 29일 회사채 2000억원 발행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발행일은 내달 12일께로 예정돼있다. 만기는 2~3년이며, 고정금리로 발행될 예정이다.

GS EPS가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01년 10월(1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GS EPS는 GS가 지분 70%를 보유한 민자발전회사. 국내 발전설비용량 기준으로 약 1.6%(1100MW)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 아산국가공업단지의 부곡공단 12만여평에 50만KW급 부곡복합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2000년 가스터빈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이듬해 스팀터빈을 준공해 전력을 생산했다. 지난해부터는 부곡복합 2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말 현재 총차입금은 3623억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계속되던 차입금 증가세가 꺾였다.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고 부곡복합 2호기 운전개시에 따라 현금창출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GS EPS 관계자는 "현재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며 조달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 EPS의 발행자 등급(Issuer Rating)은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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