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카엘은 금융감독원에서 유상증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카엘측은 "급격한 주가 하락과 대내외적인 여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계획된 투자자금 충당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부득이하게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을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카엘은 지난달 10일 신규사업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자금으로 카엘은 항암면역 치료제 임상을 진행중인 해외 바이오 기업 인수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 관련기사 ◀
☞카엘, 노르웨이 항암백신업체 젬박스 인수
☞카엘, 자사주 40만주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