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034020)은 31일 중동 두바이 현지 부동산개발업체 GDF 수에즈와 슈웨이하트(Shuweihat) 담수 플랜트 공사 계약을 일괄공급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2단계 민자 발전담수 프로젝트의 공사 규모는 총 25억달러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프랑스, 일본 컨소시엄을 제치고 담수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맡아, 오는 2011년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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